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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위반 등 3016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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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위반 등 3016곳 적발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5.0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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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특사경팀)이 지난해 적발한 민생분야 위법 업소가 3000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팀은 지난해 시·군 특사경팀(담당) 38명, 각 부서별 특사경 등과 함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위생, 환경, 청소년 보호, 축산물 위생 등 민생 6대 분야 2만 46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축산물 위생, 학교 주변 불량식품, 요양병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미용업소 등 공중위생, 지역축제장 주변, 청소년 보호 분야, 축산폐수 및 수질오염 행위 등이다. 또 음식점과 정육점, 학교급식 등 709개소에서 쇠고기를 수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도 특사경팀은 모두 3016개소에서 위법사항을 찾아 검찰 송치 447건,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1454건, 행정조치 1253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임석필 도 법률자문검사(특사경팀 전담 검사)는 “특사경 전담부서 출범 7년차를 맞아 서민생활 보호와 법질서 확립 기틀이 마련돼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올해도 민선 6대 분야 지도·단속을 확대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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