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 ‘서울창업카페’에서 무료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현재 도시민박은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면서 개별 여행객을 겨냥한 맞춤형 숙박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내용을 보면 ▲공정여행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역할 ▲도시민박업 운영관리 ▲예약사이트별 특성과 판매 관리 ▲세계 우수 도시민박업 사례와 적용 방안 ▲재방문을 부르는 환대서비스 ▲도시민박업자 간 연계 ▲서대문구 관광자원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주)착한여행과 구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 위주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가 일자리 창출과 공유경제 구현에도 기여하는 ‘도시민박업’의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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