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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에너지복지사업 발굴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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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에너지복지사업 발굴 '한 뜻'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7.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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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4일 인천지역의 가스, 석유, 전기, 열 등의 에너지관련 공사, 공단, 에너지기업, 민간협회 등이 24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종원 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공유 및 교류확대, 에너지신사업 공동발굴 추진 등 에너지분야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 등 다양한 에너지신사업의 공동개발 추진할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외된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가스시설, 보일러시설 점검 및 보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에너지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공헌사업도 에너지네트워크를 통해 대폭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발족식 행사에는 24개 공공 및 민간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 5000만 원,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와 SK석유화학에서 각 500만 원, 한국가스공사 400만 원 등 14개 네트워크 회원사에서 모금된 86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LED 교체, 독거노인 선풍기 지원,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등의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김학근 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분기별 1회 네트워크 정례회의를 열어 신재생에너지 신사업의 공동추진은 물론, 국가R&D사업 공동추진 등 인천지역 에너지기업들의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하는 등 미추홀에너지네트워크를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협의체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며 “민·관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상생하는 시민에게 다가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도 발굴 추진하는 등 언제나 시민과 상생하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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