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극단 큰들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상설 마당극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오작교 아리랑’과 ‘효자전’ 상설 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특히 7월과 8월에는 매주 주말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주최하고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해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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