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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선군, 대대적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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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선군, 대대적 지원 나선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7.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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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 보호·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
예산 3억 추가 확보…고한·사북시장 LNG인입 설치 공사비 50% 지원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정선군 소상공인 지원조례’에 따라 2017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으로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소상공인들의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골목 상권을 보호하고 자립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2017년도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 추가 지원을 받는다.


 군은 앞서 지난 상반기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1차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로 모두 44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1회 추경에 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소공인의 시설개선 지원을 위해 사업 신청 받는다.


 군에 공고일 이전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해당 사업을 3년 이상 계속한 소상공인은 지원 받을 수 있고 사업장의 건물과 시설물의 개량 및 수리에 대해 군은 점포 당 사업비 5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고한·사북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LNG 인입 설치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인입 공사비의 50%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11월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소에 대한 소상공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으로 소비자와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지역 이미지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자금력이 영세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도와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상공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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