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중랑4, 더민주당)은 지난 11일 성동 도로사업소를 찾아 안전한 지하보도 조성을 위해 최근 설치된 기전 설비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신내, 능산 지하보도 통행로는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새롭게 적용되는 시스템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이 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 지하보도의 LED조명을 점검하면서 최근 동부간선도로 침수와 관련해 교체된 노후 배수펌프를 점검한 후 강우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성동도로사업소는 CCTV를 통해 범죄위험요소를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청과 통화연결이 가능한 비상벨을 이달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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