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환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체계 구축 활동’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여름철 기온도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비치 ▲온열질환자 대비 구급대원 특별교육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계 강화 ▲폭염대비 선제적 현장대응력 확대 운영 ▲온열질환 감시 체계 및 온열질환 발생 일일 상황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폭염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피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력을 확대 운영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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