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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로 여수 밤하늘 더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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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로 여수 밤하늘 더 화려하게”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8.02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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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축제위원회서 11~12일 확정
부가가치 창출·경제 활성화 도모키로
무료주차 등 관광객 편의서비스 제공

▲전남 여수시가 올해로 두 번째 펼치는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를 지난해 보다 훨씬 호화롭고 내실 있게 꾸며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잘 어울리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로 두 번째 펼치는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를 지난해 보다 훨씬 호화롭고 내실 있게 꾸며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잘 어울리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17 여수 밤바다 불꽃 축제위원회(위원장 명중곤)’를 열어 오는 11일과 12일 중앙동 이순신 광장을 중심으로 펼칠 축제 계획을 확정했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제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에 걸맞은 명품관광 도시 이미지를 정착하고 여수 밤바다 관광 상품과 더불어 여수만의 특색 있는 불꽃축제를 펼쳐 지역축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했다.
 그런 의미에서 축제 주제를 ‘여수의 밤, 그리고 별’로 정했다.


 올해 관람 예상인원을 지난해 26만명 보다 2만명 많은 28만명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편의대책도 마련했다.
 전체 축제비용 7억원 가운데 3억원을 쾌척한 ㈜와이씨 텍(YC-TEC)(회장 박수관)을 공식 후원업체로 정했다.
 축제는 이순신 광장에서 11일과 12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첫날 불꽃쇼는 오후 9시부터 20분간 펼치고, 12일에는 오후 9시10분부터 40분까지 30분간 진행키로했다.


 여수 밤바다를 수놓을 불꽃쇼만 50분간 펼칠 방침이다.
 공식 개막식은 12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진행하고 불꽃쇼 외에 낭만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과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축제 음악과 불꽃설명을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알기 쉽게 생중계하기로 했다.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어울리는 특화된 불꽃과 공연을 연출키 위해 ‘신트랜드 불꽃연출(움직이는 치구, 마인 코멧 등 활용)’, 파이어댄스 연출(아크로바틱 파이어와 불꽃 활용) 등 을 선보이기로했다.
 관람객 불만 최소화를 위한 교통 및 주차대책도 적극 추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는 등 주차공간을 확대하고 주요 도로에 대해 차량을 통제키로했다.


 행사장 진입차량을 임시 주차장으로 분산 안내하고 자동차전용도로, 윗길 진입차량은 오동도 방향으로 주차를 유도키로했다.
 신월로, 아랫길 진입차량은 돌산 방향으로 주차를 유도하고 2900여대를 수용하는 27곳의 공영주차장을 한시적 무료 개방키로했다.


 박람회재단 주차장 무료 사용과 함께 스카이타워 주차장 등도 개방키로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시내버스 30개 노선을 증회하고 막차시간을 오후 11시30분까지 연장 운행키로했다.
 관람객 분산유도를 위해 라디오,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축제를 생중계 하고 불꽃쇼 관람명소를 사전에 소개키로했다.


 상세한 교통정보 안내와 함께 주요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 지점마다 주차장유도 표지판을 설치키로했다.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 등을 위해 웅천 친수공원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불꽃쇼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4개 구역에 안전요원 210명을 배치해 관람구역별 안전성 확보에 주력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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