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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무료 법률상담서비스’ 법무ㆍ세무ㆍ변리 분야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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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무료 법률상담서비스’ 법무ㆍ세무ㆍ변리 분야 확대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8.0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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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민원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서대문구 공익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법률ㆍ법무ㆍ세무ㆍ변리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04년 1월부터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는 서대문구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 해결을 위해 법무ㆍ세무ㆍ변리 등 분야를 확대ㆍ추진하기로 했다. 

상담 분야는 ▲법률(매주 월요일) ▲법무(둘째ㆍ넷째 수요일) ▲ 세무(둘째ㆍ넷째 목요일) ▲변리(둘째 화요일)이며 대면상담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정해진 날짜에 서대문구청 4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구민 또는 중ㆍ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방문, 전화 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www.sdm.go.kr/civil/kind/law/law.do)를 이용ㆍ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법률ㆍ법무ㆍ세무ㆍ변리 ‘사이버 전문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r) 전문가 상담창구에 상담 내용을 작성하고 신청하면 된다. 접수일로부터 5일 이내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변을 제공하며 상담은 비공개로 본인만 확인 가능하다. 

구는 전문가 상담을 위해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61명의 변호사ㆍ법무사ㆍ세무사ㆍ변리사들이 참여하는 ‘서대문구 공익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 중으로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 제공을 위해 인력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4년째 운영 중인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는 지난해 532건의 전문 상담이 이뤄졌고 법률 상담이 398건, 건축 인허가 등 건축 상담이 134건을 차지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구민들이 편리하게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익 상담 창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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