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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청소년 보호구역 예측 순찰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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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청소년 보호구역 예측 순찰 “기대되네”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7.08.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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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소 예측후 집중순찰구역 표지판 부착
민·경 합동순찰 통해 ‘범죄예방 효과’ 기대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가 청소년 보호구역 예측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4일 남양주서에 다르면 3대 치안정책의 일환으로 청소년 선도를 위해 주민들의 여론과 112신고를 분석, 청소년 비행장소를 미리 예측 후 경찰집중순찰구역 표지판 부착과 민·경 합동 순찰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청소년 보호구역 예측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여론과 112신고 분석을 통해 194개소의 지점에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를 활용한 ‘경찰집중순찰구역’ 표지판 부착과 주민·협력단체 합동순찰로 청소년 선도 활동과 범죄예방활동 체감안전도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2개월간 청소년 비행신고 접수 중 44.2%가 동일 위치에 접수됐고, 특히 금요일 22시~23시는 청소년 비행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비행 신고는 동일한 장소와 시간대에 반복해서 접수되는 특성이 있어, 다른 신고보다 사전에 예측이 가능해 해당 장소를 청소년 보호구역으로 선정,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청소년 선도와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주민·협력단체와 경찰이 합동 순찰하는 날로 지정해 남양주의 모든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청소년 비행 행위를 예측 순찰·선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해당지역의 취약한 환경을 점검해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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