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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청소년수련관에 ‘주민 뜻’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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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청소년수련관에 ‘주민 뜻’ 담는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8.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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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축건립 주민설명회 개최…76억 투입 내년 준공 목표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청소년수련관 신축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 이용대상인 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청소년수련관 신축 방향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수련관은 정선읍 북실리 일원에 총 7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500㎡)규모로 올해 착공, 내년 준공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 수련관에는 북카페, 노래 연습실, 컴퓨터방, 동아리방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지역의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수련관 조성을 위해 올해 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기본설계 단계에 있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정환 군수는 “청소년수련관이 완공되면 관내 5000여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전용 활동 공간에 대한 갈증도 어느 정도 해소돼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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