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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국관광객 유치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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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국관광객 유치 '고군분투'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9.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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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여파로 인한 중국정부의 방한관광 금지 조치에도 충남 서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2박 3일간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 10여 명을 초청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백제시대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마애여래삼존상을 시작으로 개심사, 해미읍성을 둘러보는 등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서산인삼농협에서 서산 6년근 인삼의 뛰어난 효능과 우수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피자, 호박요리, 염색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회포정보화마을,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웅도,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했으며 삼길포 유람선 투어도 했다.
 특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중국관광객의 성향에 맞는 서산 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어 서산버드랜드, 간월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방문과 인지면에 위치한 동심결에서 서산 9미 중 하나인 생강한과를 만드는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의 여행코스는 중국 언론매체에 실려 톡톡한 홍보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되며, 수집된 자료는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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