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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해제구역 청주시,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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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해제구역 청주시, 개선방안 모색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7.09.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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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도시정비해제구역 현황을 파악, 개선 방안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8개 도시정비예정구역이 자진해산, 직권해제 등으로 현재 15개 도시정비구역만이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10여 년 가까이 각종 사업 및 정비기반시설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던 도시정비해제구역에 대해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정비방안 등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해제구역의 열악한 주거지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6-7월 해제구역 별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 현황 및 주민의견 사항을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해 10월 중 2차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존 대규모 전면개발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대두되는 단점을 보완해 주민 분담금 최소화 및 원주민 재정착이 보장될 수 있는 소규모 주거지 재생 모델을 연구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정비해제구역에 대해 원주민의 재정착이 보장되는 소규모 주거지를 개발 하거나 기존 주택을 철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비방안을 모색해 주민 스스로 주거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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