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교권침해 사안 능동적 대처 역량 제고 차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7년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권보호 연수는 단위학교의 교원들이 다양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능동적 대처 역량을 제고하고,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가르침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부산·대전·광주시교육청의 교권 관련 전문 변호사인 특별강사와 교원단체 등에서 다양한 경험사례를 가진 일반강사를 위촉하여,
▲ 각 시·도의 다양한 실제 사례 ▲사안의 해결 과정 ▲법률적 관계 ▲판례 등을 교사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추진한다.
지난 1학기에는 10개교, 37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학기에는 31개교(유 9개원, 초 12개교, 중 8개교, 고 2개교), 교사 796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종촌고등학교에서 시작하여 11월 29일 조치원명동초등학교를 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가 지난 1학기와 달라진 점은 각 학교급 별로 교원수를 고려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교간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1~5개 인접한 학교를 그룹화하여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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