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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강변역 2층 버스 내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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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강변역 2층 버스 내일부터 운행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17.09.26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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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1번 버스 총 70명 탑습 가능
개별 USB포트·LED독서등 등 구비


 경기도 광주시가 2층 버스를 도입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25일 동원대 차고지에서 조억동 시장, 시·도의원, 운송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3-1번 2층 버스 개통식 및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시승식을 가진 2층 버스는 대당 4억 5000만 원으로 경기도에서 1억 5000만 원, 광주시에서 1억 5000만 원, 운송사업자 1억 5000만 원을 분담해 도입한 것으로 이용 인원은 1층 11명, 2층 59명 등 총 7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개별 USB포트, 인조가죽시트, 개별 냉방시스템, LED독서등 등 첨단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자동차 주변을 모두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시스템, 출발방지 시스템, 세이프티 도어 등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다.


 2층 버스가 도입되는 노선은 동원대 차고지에서 출발해 곤지암~초월~광주~중부고속도로~종점인 강변역 등 왕복 93.6㎞를 운행하는 1113-1번으로 총 24대 중 2대를 교체 투입해 대당 1일 5회 등 총 10회를 운행 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탑승객들의 입석률을 낮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광역 대중교통 체계의 수송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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