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자 지원 등 인정 받아
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7 충남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복지대상자 발굴·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표창 받았다.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시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액 3억 원의 400%를 초과한 12억 1463만 모금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년 연속 배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단체와의 ‘촘촘한 안전망’구축 ▲언론 및 만세보령소식을 활용한 대·내외 홍보의 건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박종혁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김봉갑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 행복키움지원팀장도 표창을 받았다.
박종혁 씨는 지난 2006년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마다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고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미용, 목욕, 간병, 빨래 봉사 등을 펼쳐왔다.
김봉갑 주민생활지원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은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서 12억 1463만 원을 모금하며 전년 대비 58% 이상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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