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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구민 테너 임웅균 재능기부 오페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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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구민 테너 임웅균 재능기부 오페라 공연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9.27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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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주최, 29일 30일 심산아트홀서 전좌석 무료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성악가 테너 임웅균 교수가 재능기부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심산아트홀에서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3차례에 걸쳐 선 보인다고 밝혔다.

 

전석 무료인 이번 공연은 테너 임웅균 교수의 재능나눔으로 열리는 두 번째 고품격 무대다. 테너 임웅균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음악가와 외국에서 유학중인 차세대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인터미션 없이 100분간 진행된다.

 

서초구민인 임웅균 교수는 지난 19일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테너 임웅균과 가을 클래식 음악회’를 기획해 무대에 올라 웅장한 성량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페라‘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아름다운 여인 아디나를 짝사랑하는 청년 네모리노가 엉터리 약장수 둘카마라의 꾐에 빠져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마시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 청춘남녀의 로맨틱한 상황과 반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희극적인 오페라로, 아리아‘남 몰래 흐르는 눈물’로도 유명하다.

 

 

조은희 구청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품격 있는 지역예술인들 덕분에 서초가 문화예술도시로 이름을 빛내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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