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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해병대 1사단장에 조강래 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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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해병대 1사단장에 조강래 소장 취임
  • 포항/박희경기자
  • 승인 2017.09.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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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과 최창룡 전 사단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안보단체, 장병ㆍ군무원 들이 참석했다.


조강래 신임 사단장(해사 41기)은 대통령실 안보정책담당관,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처장, 6여단장, 합참 비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연합·합동작전 전문가다.


특히 탁월한 군사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ㆍ취임식을 주관한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대 1사단은 적진에 최선봉으로 상륙해 적의 중심을 파괴하는 해병대의 핵심부대”라며, “신임 사단장을 중심으로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시켜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래 신임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부대의 명예와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적과 싸워 이기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상륙작전 전담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잘못된 관행과 일탈행위를 과감히 청산하고 권위주의를 탈피하는데 사단장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창룡 전 사단장은 재임 기간 동안 건강한 병영문화를 창달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사단의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신속기동부대 운용개념을 정립하여 국가전력기동부대로서의 사단의 위상을 제고했다.

 


최창룡  전 사단장은 “재임기간 동안 임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장병 및 군무원들과 포항시민의 무한한 신뢰와 사랑, 성원이 있었기에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훌륭한 인품과 리더십을 고루 겸비한 조강래 장군을 중심으로 사단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더욱 계승ㆍ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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