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클래식과 팝페라로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채우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남성 팝페라 그룹 4인조 ‘카이로’, 팝 소프라노 ‘한아름’이 협연하며 바이올린니스트 이혜정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충남교향악단의 고품격 클래식 연주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이혜정의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Op.20’ 연주, 슈트라우스(김동규 편곡)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락 버전)’, 뮤지컬 지캘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등 다양한 클래식과 팝페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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