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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역사회 동반성장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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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역사회 동반성장 활로 모색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7.10.27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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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 사회공헌 촉구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출범

▲충남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는 지난 25일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은 서산의 미래다’라는 캐치프레이로 지속가능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충남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공동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이완섭 시장·우종재 시의회의장)는 지난 25일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은 서산의 미래다’라는 캐치프레이로 지속가능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협의체구성은 성일종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T/F팀 구성과 시의회, 서산발전협의회, 대산읍 기관·단체에서 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동참의 뜻을 밝혔고 시는 기업과 지역사회 간 소통 창구의 일원화로 상생 발전의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필요성, 당위성,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민대표기구가 발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협의회 설치와 운영에 대한 규정안을 확정했으며 주요과제인 환경개선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대산공단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추진방안 등이 주요 골자다.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이 정리되는 대로 시와 대산 5사를 비롯해 국회, 충남도, 시의회가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을 약속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이 과제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발족식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왔던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필요한 후속조치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며 “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하나의 목소리에 담아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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