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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철도 전철화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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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철도 전철화 건의안 채택
  • 영덕/ 김원주기자
  • 승인 2017.10.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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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발점 될것”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 월례회가 최근 시군의회 의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열 영덕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동해선(포항-동해)철도 전철화 사업 건의안을 채택했다.
 2020년말 계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전철화 사업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비전철 디젤 기관차로 추진되면서 새 정부의 탈화석 연료 환경정책과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건의안에는 동해선이 장차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전철화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최근 급증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과 관련한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이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영양군에서 열리는 2017 빛깔찬 영양 김장축제, 청소군에서 열리는 2017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를 홍보했다.
 김익수 회장은 “시군 의회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이 달성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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