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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C,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 새국면…시공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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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IC,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 새국면…시공사 교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0.3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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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자산 19만6815㎡ 입찰공고
일부 매각으로 신규 사업파트너 모색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개발 사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재로 인해 새 국면을 맞았다.
 최근 인천경제청 중재협의 시 포스코건설은 공사비 잔금 지급과 현재 지급보증의 반환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사업철수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PKG6 자산 일부 매각을 비롯한 전체 리파이낸싱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NSIC는 30일 “NSIC 자산 중 PKG6 토지 22개 블록 19만6815㎡(5만9500평)에 대해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경제청 주재 중재회의에서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잔금과 현재 지급보증 분에 대한 해소를 요구했고, 이를 지급하고 시공사를 교체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매각은 NSIC가 개발해야하는 아파트 부지 등의 수익 부지는 제외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는 것으로, 매각공고 상의 일부 부지에 대해서만 매각을 진행할 계획으로, 신규 사업파트너가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개방하는 차원에서 PKG6 전체 부지를 매각공고하게 됐다”며 “특히 인천 지역의 사업자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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