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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생활문화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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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생활문화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13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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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지난 9일 도서관 지하2층에서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과 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문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생활문화지원센터란, 주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공간을 조성해 자율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문화공간을 말한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도서관 이용고객의 제안으로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일상 속 시민 생활문화 육성을 위한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공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돼 리모델링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지하2층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가야금, 켈리그라피, 뮤지컬 잉글리시, 오카리나 등 평상시 주민들의 수요가 많았으나 시설 여건상 운영할 수 없던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독서동아리 및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대관할 예정이다.

최인수 이사장은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해 이뤄 낸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동대문구 지역 생활문화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 지하2층에 있는 생활문화지원센터는 도서관 운영시간(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에 맞춰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내데스크(☎02-982-195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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