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는 28일 제2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28일 구정질문에는 박재윤, 김영철, 김종범, 신윤재, 신무연등 5명의 의원이 일괄질문 일괄답변 형식으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또 29일에는 임춘희, 김용철, 조용구의원등 3명의 의원이 구청장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구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벌일 예정이다.
제일먼저 질문에 나선 박재윤의원은 선사마을 회관 건립과 특정건축물에 대해, 김열철의원은 성내로 교통체계 문제 및 성내도서관, 엔젤공방에 대해, 김종범의원은 천호동 재정비 촉진지구사업 및 지진피해 등 안전사고를 위한 종합대책 등에대해 질문했다.
또 신윤재의원은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과 세종고속도로 착공시기 및 세종고속도로와 동시착공 가능한자 등에 물었다. 신무연의원은 구암서원을 6천년 역사와 연계한 전통교육과 도시농업에 대한 정책 재고등에 대해 질문했다.
구청장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29일에는 임춘희의원이 전통시장과 관련 어닝 및 청년마켓,주차장 부지등에 대해, 김용철의원은 나래에너지 열병합 공급문제점 및 도시관리공단 위탁관리 문제점 등에 묻고, 개선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용구의원은 이해식 구청장 재임 10년간의 평가와 관련 잘한 것 3가지, 부정적이고 잘못한 것 7가지 및 다음 서울시장이나 국회의원 출마계획과 지역언론 활성화 및 재무 건전성 향상을 위해 일정부문 지자체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청장의 견해를 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