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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화물차 주차난 해소.물류비 절감" 인천항만공사, 관리.운영주체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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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화물차 주차난 해소.물류비 절감" 인천항만공사, 관리.운영주체와 협약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11.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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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관리부두 및 1-2단계 임시활용부지 화물차 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최근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합의문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체결한 합의문에 따르면 IPA는 화물차 주차장 관리·운영업무를 IPFC에 위탁하고, 화물차운송사에 화물차 주차장 배정에 공정한 절차에 따라 배정하기로 했다는 것.
 IPA는 또 인천신항 활성화와 화물차 운송회사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공영차고지 대비 저렴한 주차요금을 책정하는 대신, 협회 소속 운송사는 화주가 부담해야 하는 인천신항과 남항, 내항간의 추가 운송료를 징수하지 않도록 했다.
 인천신항 주차장 운영에 따라 책정된 요금은 관리부두 월 12만 원 (피견인 6만 원)이며 임시활용부지는 월 10만 원 (피견인 5만 원)이다. 임시활용부지는 신항 Ⅰ-2단계 부두예정지를 부두 건설 착공 전까지 화물차 주차장으로 임시활용 하는 것으로, 해당부지의 주차료는 정식 운영 중인 관리부두와 달리 비포장 상태임을 감안해 책정했다.
 현재 인천 신항 인근에는 화물차 주차장이 부족해 불법 주차가 만연한 실정이지만 이번 화물주차장 확충으로 불법 주박차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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