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령근)는 30일 교육문화체육과, 교통행정과, 속초시박물관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18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신선익 위원은 “국가 또는 지방지정문화재 외에 관내 구 건축물 중 역사 및 문화적으로 보존·활용가치가 있는 건축물이 얼마나 되는지 전수조사해 자료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 그 유지관리에 필요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기 위원은 “구 동우대학이 떠나면서 당초 기대했던 지역사회 발전 효과에 결과적으로 미치지 못했고 인근지역 공동화 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는 1980년도에 헐값으로 매각한 동우대학 부지를 지역사회 발전 및 부족한 공공용지 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대장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종현 위원은 “장애인체육회중 도내에서 가장 잘 운영돼 있는 속초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및 내실 있는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자긍심 고취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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