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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등학생 3~6학년생 대상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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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등학생 3~6학년생 대상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2.0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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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70만원 중 30만원 구 부담…저소득층 무료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되며 외국인과 재외국민 거소자는 제외다. 교육시간은 1일 7시간(오전 9시20분~오후 4시30분)이며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4명 포함 42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70만원이지만 구에서 이 중 30만원을 부담한다. 저소득층은 전액 구비가 지원된다. 

캠프는 숙대 특수대학원 테솔이 주관한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10명 내외로 4개 반을 편성하고 반별 전담교사 3명(외국인 1명, 한국인 2명)씩을 배치한다. 

학생 수준에 맞춰 강의가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로서도 부담이 없다. 교재 학습과 더불어 역할극, 과학실험, 현장학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하며 신규자를 우선한다. 선발 결과는 21일 오후 1시 포털에 공개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국제화 시대 개인의 경쟁력은 외국어에서 출발한다”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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