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두 7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최근 20억여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인 73억여 원의 특교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교부결정된 특교세는 광무동 4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5억 원, 낙포산단로 배수시설 개선공사 8억 원 등 4개 사업 20억여 원이다.
앞서 시는 어르신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8억 원, 여수수산시장 화재 피해 응급복구비 10억 원, 신월동 인도개설 5억 원, 여수수산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15억 원, 소라면 상세동천 정비 6억 원 등 53억여 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노인 복지증진, 도로 침수 예방, 전통시장 활성화, 농경지 침수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