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13개 읍·면별로 민간자율 환경감시단 명예환경감시원 26명을 확대 위촉하고 민간 참여형 환경오염행위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촘촘한 감시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취약시기인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환경순찰반을 가동하며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소음진동·흙탕물 유출 등 환경오염행위와 쓰레기 불법투기, 무단소각 행위 등을 근절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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