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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로망 시설개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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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로망 시설개량 ‘속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12.1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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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2호선 시설개량사업 본격화…2억여원 사업비 반영
총연장 3.7km 사업비 495억원 투입…2022년 완공 목표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정선읍 5일장에서 여량면 아우라지 발상지를 잇는 국도 42호선의 시설개량사업이 본격화된다.
 군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총 495억 원을 들여 도로망 시설개량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도 42호선 정선~여량간 국도 확장·포장공사 시설개량사업에 2억 여 원의 사업비가 반영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해 차질없이 계획년도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10일 군 등에 따르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42호선(정선~여량)개량사업이 최근 정부 제4차 국도 5개년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95억 원을 투입,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정선읍과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국도 42호선 정선~여랑 구간 총 연장 3.7km구간 시설개량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정선군 등 관계기관에서 적극 노력한 결과 사업비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군은 국도42호선 정선~여량 구간 시설개량사업은 총 연장 3.7km에 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량은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진행할 예정으로 1공구는 정선읍 덕송리 교량 1개소(236m)를 포함한 2.2km 구간을 2공구는 여량면 교량 1개소(320m)와 터널 1개소(400m)를 포함한 1.5km 구간 등 총 3.7km 구간에 대해시설개량 공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간 균형발전과 접근이 앞당겨지고 환동해권과 연계한 관광객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증가, 물류 교통인프라 확충,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및 안정성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국도42호선 정선~여량 구간도로 시설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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