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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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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세종/유양준기자
  • 승인 2017.12.17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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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의원, 정준이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제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금) 제5차 본회의에서 윤형권 의원, 정준이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윤형권 의원 <세종형 폐기물 정화 시스템 구축 제언>
윤 의원은 세종시가 음식물 폐기물 처리와 가축분뇨 처리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종형 폐기물 정화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종시의 경우 음식물 폐기물이 하루에 30톤 발생, 연간 위탁 처리 비용 18억 원이 지출되고 있고, 2013년 설치된 등곡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에도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재정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고 말하며 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서, 윤 의원은 “논산의 경우에는 국비 70%의 지원을 받아 논산축협의 주도로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를 설치 운영하면서 논산시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 12톤 전량과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하루 120톤의 액비와 32톤의 퇴비를 생산해내며, 바이오가스와 1,75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윤 의원은 “비용 절감, 악취 해결을 위해 음식물 폐기물과 가축 분뇨 동시 처리할 수 있는 세종형 폐기물 정화 시스템 도입”을 주장하면서 “먼저 민·관·학 TF 팀을 구성하여 세종에 적합한 시스템을 먼저 강구하자”고 제언하며 발언을 마쳤다.


정준이 의원 <세종특별자치시 발전을 위한 제언>
정 의원은 15일 본회의에서 2017년 한해를 돌아보고 2018년의 다짐을 되새기기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정 의원은 2017년 세종시가 이뤄낸 양적, 질적 성장은 공무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세종시를 향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세종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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