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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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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자리매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12.18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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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위한 장학금 확대 지원
성적 우수 특별장학금 등 상향 논의


 강원 정선군을 이끌어갈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정선장학회(이사장 전정환 정선군수)가 군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온정이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선장학회는 2017년 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 및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장학금 지급 확대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선장학회에서는 최근 전정환 이사장(정선군수)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7년 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 정선장학회 운영현황, 정선장학회 정관 및 운영규정 개정, 장학금 지원액 상향 및 2018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규정을 명확히 하고, 관내고 출신 전문대생에게만 지급되던 규정을 개정하는 등 장학금 지원 사업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을 지원 및 운영규정 개정과 함께 전문대생에 지급되었던 장학금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4년제대생은 200만에서 400만 원으로 장학금을 상향,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성적우수 장학금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 성적 우수 대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2018년도에는 212명의 장학생 선발해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정선장학회에서는 현재까지 79억 원의 기금을 출연해 이달 현재 105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이 조성됐으며, 정기적으로 기탁에 동참하는 군민들과 단체들이 많아져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까지 3960여 명의 학생을 선발 50억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미래 주역의 인재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정환 장학회이사장은 “선발과 지급규모를 확대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장학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이 마련해 준 튼튼한 기반아래 학생들이 정선발전을 이끌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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