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8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민관 협력 펀드 조성 투자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의 지속추진을 위해 2013년도부터 1차 협약펀드 8억 원, 2차 협약펀드 12억 원, 3차 협약펀드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의 협력펀드를 조성했다는 것.
IPA는 기 조성된 협력펀드를 활용해 추진 중인 항만특화 민관공동 기술개발과제는 ▲항내 LED 가로등 ▲무선 전력전송 야드 트랙터 ▲크루즈 선박 승하선용 스텝카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탄소관리플랫폼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등이며, 2018년에는 고압용 선박전력 육상공급장치(AMP) 국산화 등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예정이다.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은 “중소기업과 기술협업을 통해 항만에 필요한 기술개발과제 지속 도출 및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항만특화 기술개발로 중소기업 매출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성과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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