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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최대현안사업 연속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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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최대현안사업 연속 해결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17.12.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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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MRO 사업 대상자로 지정2027년 매출 5627억원·4164명 이상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경남 사천시의 지리적·경제적 모든 여건을 바꿀 수 있는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 2가지가 ‘속속’ 연이어 해결되면서 시민들이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천의 대표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드디어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MRO 사업 대상자로 지정됐다.

KAI는 내년 상반기 항공MRO 전문업체를 설립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31만 1880㎡ 규모에 MRO사업을 위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항공MRO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오는 2027년에는 매출 5627억 원, 4164명 이상의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생산유발 5조 4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 1조 4000억 원, 취업유발 2만 명 등 연계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큰 국가기간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다 앞선 지난 14일에는 동서동 중심의 중심시가지형 사업인 삼천포구항 재생프로젝트 ‘바다마실 삼천포 愛 빠지다’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단순히 배들의 정박만을 위해 존재했던 부둣가에서 사람을 위한 바닷가로 재생하는 등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MRO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부지를 매입해 가면서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MRO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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