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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기재능봉사단 사회공헌 농식품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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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기재능봉사단 사회공헌 농식품부장관 표창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2.2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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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의 사내 ‘전기재능 봉사단’이 농촌재능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사내 전기재능 봉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재능나눔문화를 확산키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단체 혹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2015년 7월에 창단한 광양제철소 전기재능 봉사단은 전기 설비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57명의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광양 농촌지역에 늘어나는 고령의 홀몸세대를 위해 불안전한 전기시설물을 개선해 감전 위험을 제거하고 화재 예방과 생활개선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이와함께 개선 이후에도 해당 장소를 재방문해 후속 관리까지 시하고 있어 단발성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상생의 나눔문화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전기재능 봉사단은 올해까지 연인원 1941명이 90회에 걸쳐 168 가구에 전기 수리 활동을 지원했다. 누계 봉사시간은 총 5800 시간에 달한다.

 

이날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종태 전기재능 봉사단장(54·제선부 과장)은 “전기재능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모였기에 오늘과 같이 뜻 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단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광양제철소 전기재능 봉사단은 2016년과 2017년에도 꾸준한 지역 나눔 활동으로 두 차례 광양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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