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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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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 <서울관리소>
  • 승인 2017.12.28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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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조성사업 계획부터 주민의견 반영
숲길 정비…숲체험 시설·쉼터 등 조성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관할하는 지역인 서울·경기북부·인천의 국유지 도시숲은 총 18개소(서울권 8개소·인천권 5개소·경기권 5개소)로, 각 권역에서 생활속 녹지공간으로 도시생태계를 보전하고 대기오염을 정화하며 휴양·치유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올해의 국유지 도시숲 추가조성 사업지는 3개소(경기도 양주시(3ha)·남양주시(5ha), 인천광역시 중구(6ha))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사업을 계획중이며 생활환경숲,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경관적인 국유림 도시숲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 중 양주신도시 개발지구와 연접하고 있는 양주경영팀 청사 주변 산림을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를 개방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도시숲(이하 ‘회천도시숲’)을 조성한 사항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이다.


 회천도시숲은 올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도시숲 조성사업 계획부터 준공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했으며, 약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국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놀이공간으로 거듭났다.

   청사건물 앞쪽 넓은 공간에는 잔디광장, 야생화 동산 등이 조성되고 편의시설로 운동기구, 정자를 비롯한 쉼터가 설치됐으며,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을 정비하고, 전망대와 다양한 숲체험 시설(숲그늘막·줄사다리·고리던지기 등)을 통해 다양하게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대표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산림복지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지역주민이 이용을 원하는 체육시설과 신도시 조망이 가능한 전망데크 설치 등이 반영됐고 양주시청과의 협업으로 진입로 부분에 대한 민원요구 사항까지 적극 반영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처로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서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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