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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관광 거점도시 기반 마련…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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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관광 거점도시 기반 마련…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목표 달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1.05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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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은 인터뷰에서 “국내·외의 각종 어려움을 떨쳐내고 ‘동북아 물류 및 관광 거점도시’로의 반열에 올라서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하나씩 하나씩 차질 없이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 함께 행복한, 나눔 복지를 구현
 고령화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으로 중산7통경로당, 송월동동화마을경로당을 신축하고, 논골경로당과 항운아파트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노인사회활동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등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성회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사회활동 지원,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양성평등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장애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종도에 신축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은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상권특화 활성화사업, 신포국제시장 청년몰(Mall) 조성사업, 공공일자리 나누미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관광도시 만들어
 중구의 구정 목표와 가장 부합하는 분야로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아시아 누들박물관 조성사업, 답동성당 일대 관광 자원화사업 및 주차장 조성, 차이나타운 경관개선 시범거리 조성사업, 동화마을 및 신포동 관광기반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영종역사관과 대불호텔전시관, 근.현대 생활사 전시관의 개관이 예정돼 있다.
 또 장기적으로 용유.무의지역 도시관리방안에 따라 기존 유명 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연계한 미술마을, 한옥마을, 어촌체험마을과 같은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테마마을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행·재정적 마스터플랜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확대
 보편적 교육을 실현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교육경비 지원 사업, 보육시설과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기자재 확충 사업, 교육혁신지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자녀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많은 학생들에게 자기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교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학생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적절한 재원 배분으로 골고루 잘사는 지역 균형발전 달성
 먼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LH, IPA가 추진하는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 용역’과 ‘내항 종합 마스터플랜 용역’에 구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돼 주거, 숙박, 중국 경제.관광.교류중심지, 수도권의 대표적 휴양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노력하겠다.
 경인고속도로는 중구로서는 생명줄, 동맥과 같은, 서울과 수도권.중구를 연결하는 직선화 도로로써 주민의 삶 및 생활권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중구는 시에서 추진 중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적극 반대하며, 어떠한 일이 있다 해도 직선 고속화도로가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도서민의 여객선 운임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원하고 공영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영종·용유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호와 교통불편 해소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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