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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8 신년인사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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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8 신년인사회 성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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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4일 용산아트홀에서 새해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는 ‘2018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신년인사회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용산구민 등 2000명이 자리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발전 전략을 밝혔다. 옛 양주휴양소 부지에 ‘치매 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올해 4군데를 더 개원할 예정이며, 국립중앙 박물관, 전쟁 기념관, 향토사 박물관 등과 함께 용산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용산 공예관’을 개관하는데, 손재주가 있는 어르신들께는 일자리의 희망을,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30만 용산구민이 자긍심을 느끼는 문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구창장은 “용산미군기지가 국가공원이 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며 “용산은 남산에서 한강까지 뻗은 녹지축과 고속철도 역세권과 결합해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가면서, 미래 서울을 이끄는 새로운 번영의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역에서 한강까지 약 100만평에 이르는 용산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용산개발의 밑그림이 완성되면 용산은 명실상부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전망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꿈을 담은 민선 6기의 사업들이 기회의 씨앗이 돼서  용산 곳곳에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피어 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1,300여 공직자는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를 하고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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