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새해부터 탄소없는 마을 2호인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본격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는 국비와 군비, 자부담 등 융·복합사업비 8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달부터 기본설계를 들어가 4월까지 마무리한 뒤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짜리 소수력발전 2기 40㎾와 태양광발전 70세대 153㎾,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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