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멘토링 사업은 경인교대, 인하대, 가천대(메디컬), 인천가톨릭대 등 6개 대학교의 재능기부를 원하는 대학생 327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학생(배움지기)과 대학생(나눔지기)이 1대 1로 매칭돼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개별지도, 정서함양 및 멘토를 롤모델로 하는 진학지도를 실시하는 멘토링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인교대, 인하대를 거점학교로 지정했고 업무협약를 통해 멘토대학생 사전 연수와 멘토링 담담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박윤국 시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학생에게는 원하는 분야의 1대 1 지원이 가능하게 돼 즐거운 학교생활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행복한 미소를 줄 수 있고, 재능기부를 하는 대학생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 신장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