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 종합지원을 확대하며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며 영농기술 등 귀농 준비를 실시하고 생소한 농촌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6개 동이 운영 중이다.
최대 3개월 간 거주가 가능하며, 특히 마을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군은 귀농인의 집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6000만 원을 들여 귀농인의 집 2개소를 추가 건립키로 하는 등 정주 여건이 좋은 임시거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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