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바르게살기 이현동위원회,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이익금 집수리 사업 기금으로 사용…멸치·사과 등 판매
이익금 집수리 사업 기금으로 사용…멸치·사과 등 판매
지역 농·수산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한 단체가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이현동위원회(위원장 정만용)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무한감동 사랑의 집수리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운영은 ‘무한감동 사랑의 집수리 18호점’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이현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난 29일 첫개장을 시작해 오는 내달 6일까지 운영된다. 주요판매 품목으로는 멸치·사과 등을 판매하고 진주지역 어디에나 배달도 가능하다.
바르게살기운동 이현동위원회가 실시해오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이현동 관내 17개소의 어려운 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만용 위원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이 12년 동안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와 위생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려 나갈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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