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중등교사와 공립유치원 교사, 상담교사 임용시험에서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임용 교육메카로 부상하고, 특히 공립유치원 임용 강호 유아교육과는 대전지역 수석 배출과 지난해 보다 합격자 수를 증가시켜 명성을 떨치게 됐다.
5일 현재 전국시‧도교육청 주관, 올 임용시험이 예년보다 많은 24명이 합격했다. 유아교육과 14명, 가정교육과 6명, 심리상담학과 3명, 영어영문학과 1명이다.
유아교육과는 대전 4명, 세종 3명과 인천‧경기‧울산지역 7명 등 총 14명이 합격해 6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 배출에 성공하며 유아교육 강자임을 재입증했다.
대전‧세종교육청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장학관 대부분이 배재대 유아교육과 출신이라는 점, 60여 년간 2500여명의 졸업생 배출과 임용고시에서 100여명을 배출하면서 유아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가정교육과도 대전 2명과 인천 2명, 서울‧경남 각 1명씩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명실상부 가정교육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본 학과 출신 교사 멘토-멘티 지도 및 가정교과 수석 교사 현장연계지도 등 예비교사의 전문 역량을 키우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교직이수를 하면서 교육실무,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까지 챙겨 중등학교 가정교사 등 전문인 양성 전문기관으로 안착하고 있다.
배재대 심리상담학과는 경남, 경기, 대전에서 상담교사 3명이 합격했고 경기지역 최종 합격자인 김수민 씨는 지난해 배재대 수석 졸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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