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제56회 진해군항제 개막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창원 방문의 해’가 시작된 이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 대규모 축제’인 만큼 전 부서에서 협력해 손님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교통편의는 물론이고 숙박시설, 환경, 음식점 위생 점검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관광수용태세를 챙겨서 36만 그루의 벚꽃이 개화하는 장관만큼이나 창원 관광산업의 수준도 높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축제를 통해 창원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축제의 핵심적인 목적이고 성공적인 축제의 평가기준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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