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훈)은 7월부터 8월말까지 관내 학원(192개소)·교습소(67개소)·개인과외교습자(435명)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지도점검은 여름방학 기간 불법캠프시설·기숙학원·외국어학원의 교습시간 위반 및 불법·편법 운영에 대비해 ▲기숙형 불법 학원 운영 ▲방학기간 불법 캠프식 교습 행위 ▲심야교습학원 ▲SAT·NEAT 관련 불법·편법 교습행위 ▲선행학습 광고 위반 및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원담당팀장 및 담당자들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하고 중요 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논산경찰서)과 연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적발된 학원 및 불법시설들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록말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조병훈 교육장은“이번 특별점검을 통한 관내 학원 및 교습소들의 적법 운영으로 건전성 확보와 가계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