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노란신호등 설치에 9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15개 초등학교, 175개 신호등을 교체했다.
노란신호등에 이어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주행속도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하는 시설물을 현재 만종초교 인근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과속이 우려되는 초교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하고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돼 있는 미끄럼방지시설, 안전 휀스 등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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