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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 SOS지원·中企 애로 전문가 자문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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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 SOS지원·中企 애로 전문가 자문지원 본격화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3.0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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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
법률·특허 등 16개 분야

 경기도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기업 SOS지원 및 중소기업 애로 전문가 자문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성남기업 SOS지원(이하 기업 SOS)은 성남시청, 산업진흥재단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성남 중소·벤처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산업진흥재단은 중소기업 애로상담 자문지원을 운용해 기업들이 경영상에 겪는 어려움을 덜고 있다.
 이 사업은 법률·특허·노무·회계 등 16개 분야의 전문가를 둬 기업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이코맥스(대표 김기태)는 지난해 6월, 시스템 인증이 필요했던 차에 기업 SOS의 도움을 받아 품질 및 환경시스템 인증(ISO 9001, ISO 14001)을 획득했다.


 지난해 성남지역 기업에 SOS 및 애로상담 자문지원이 이뤄진 것은 91건, 지난 2016년 35건에 비하면 2.6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작년대비 기업당 중소기업 애로자문지원 횟수를 늘리고, 법률·노무·창업 등 수요가 많은 분야의 자문위원을 늘렸다.


 장병화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에 예상치 못하는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성남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기업SOS 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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