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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부,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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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부,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8.03.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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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안동 그랜드호텔, 인구감소 대응 ‘경북도 인구정책 토론회’ 개최
인구정책 관계공무원, 결혼출산을 꿈꿀 수 있는 경북도 만들기 올인

경북도는 6일 안동 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정부관계자, 도, 시군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경상북도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군 인구정책 전담팀 신설에 따라 정책동향을 분석하고 정부 및 도 관계부서, 시군간 공동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 및 도 관계자의 정부정책 동향과 올해 인구정책 경북 5대 추진전략<①인구 조정 컨트롤타워 구축 ②교육 및 홍보를 통한 도민인식 개선 ③저출산 극복 선도모델 발굴 ④‘아이낳기 프로젝트’관련부서 협업 추진 ⑤저출산 대책 평가환류시스템 구축> 설명에 이어 3개 시군 우수시책<김천-아이낳기 좋은세상, 15만 인구회복 새싹 플랜>, <영주-지역단체와 하나가 되다>, <문경-결혼! 출산!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거에요!>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전문가 특강, 토론 등을 통해 참여한 담당공무원의 정책 이해도 및 공감대를 제고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창준 기획조정관은 현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조가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면서 어려운 일을 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부도 관계부서 및 시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구감소대응 T/F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인구정책 안내 책자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정부시군 연계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들의 저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공동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인구감소 원인이 매우 복잡다양하게 얽혀있어 어려운 상황인 것이 사실”이라면서“관련부서 및 시군간 협업으로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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