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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과수산업 발전 청사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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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과수산업 발전 청사진 마련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3.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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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과수재배 최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2022년까지 5년간 과수산업 분야에 1,608억원을 투자하여 전국 최고의 과일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강원과수 명품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4개 분야 31개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까지 5대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재배면적을 ‘17년 대비 60% 증가한 3,400ha까지 늘려 나가고, 참여조직도 5개 농협에서 17개 농협으로 확대하여 시장 교섭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원과수 명품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소비지향적 생산기반 확충 13개 사업에 1,163억원 투입하여 과실 전문단지 기반조성 100ha,  사과 명품과원 조성 550ha, 과수 경쟁력 제고 176ha,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 40개소, 과원 편의장비 지원 255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산지조직 효율성 제고 4개 사업에 21억원의 에산을 편성, 강원도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1식, 농가조직화 활성화 추진 1식, 과수업무 관계자 역량강화 등에 투입할 예정이며 산지유통‧소비시스템 구축 7개 사업에 340억원을 투입하여 과수전용 산지유통센터 4개소, 과수 저온저장시설 340동, 과수전용 가공시설 설치 2개소, 학교 과일간식 지원 연 55천명 등을 지원하고 명품브랜드 가치제고 7개 사업, 83억원을 투입, 강원과실브랜드 육성 2개소, 강원대표과일 홍보, 지역브랜드 포장재 지원, 과수인공수분용 꽃가루채취단지 조성 5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먼저 ‘05년 144ha에서 17년 653ha로 재배면적 492% 급증하고 있는 사과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 9일 강원사과 통합브랜드를 제정하여, 2018년부터 도내산 사과‧가공품에 통합브랜드 사용으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는 물론 타 지역산과의 차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관계자는 강원도 과일은 서늘한 고랭지 기후와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치밀하고 당도와 맛에서 타 지역보다 우수하여 2018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 농업을 선도 할 「신 농정」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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