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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8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모금 목표액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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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8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모금 목표액 초과 달성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3.2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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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1억 2700만원 모금…당초 목표액보다 3억 8700만원 상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해 11월부터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3개월간 추진한 결과, 모금 목표액 7억 4000만원을 크게 상회한 11억 27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서울시가 2001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어 민․관 공동협력사업 형태로 매년 겨울철에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체 및 단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기업․종교․직능단체 등 다양한 나눔 주체들로부터 성금 4억73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백미, 김장김치, 이불 등 6억5300여만원의 성품이 답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불황과 기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10억원을 넘는 모금이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모금액 중 8673여만원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생계비․난방비 등으로 지원됐다.또한 김장김치는 저소득주민 4158세대에 4만 3972㎏이 지급됐고 백미는 6249세대에 7만 5786㎏이 전해졌다.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이불 839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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